빈대 퇴치제 약국거 다써서 천연으로 바꿨어요

올해 초반부터 빈대 퇴치제 약국에서 구하고
매일매일 관리차 뿌려놨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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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해외나 어딜 나가는 취미는 없지만
집 주변 여행객이 많이오는 지역이라..
미리 빈대 방역차 뿌릴수밖에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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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시기에 따라
온갖 벌레들이 기승을 부리는 곳이라
아무리 고층아파트에 산다고 해도 해충한테서
피하기 어렵더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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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빈대가 나타나지 않아도
이름모를 벌레들이 자꾸 집안으로 들어오니
베드버그라고 안들어 오겠냐 싶기도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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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도 어리고, 반려동물까지 여럿 기르다보니
벌레에 더 취약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아니었을까 싶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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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빈대 퇴치제 약국 제품이
다 떨어지고 나서 혹시 지금 시기에 더 효과가
강하게 나온게 없을까 알아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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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예방차원에 갖고 있는것도 좋을것 같았고,
온라인에서 조금만 찾아보면 빈대 퇴치제 라고
종류별로 올라온게 요즘 핫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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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막상 생각해보면 아이랑 반려묘 때문에
살충제를 매번 뿌리기 애매하고.. 영 찜찜해서
이번엔 천연으로 바꿔볼까 고민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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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제 주변 지인들 말도 그렇고,
집 안에다 뿌리는거면 독한 화학성분 보다는
천연이 나을수도 있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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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고 찾다가 빈대 퇴치제 대신 쓰게된게
바로 요 기피 성분 스프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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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예방차원에 쓰는거였고,
집안에 아직까지 벌레가 나오는거 보면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는 후기를 보고
선택을 해야될것 같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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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에서 추출한 피톤치드 오일과
라벤더의 천연 고급 에센셜 향료가
함유되어 만들어진 제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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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칼립톨, 테르펜이 강하게 들어가있어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과 천연의 물질로
자연스럽게 내쫓는 원리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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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향료로 쓰는 것과 다르게
벌레들을 자극할 수 있는 천연의 에센셜 오일향과
천연 물질로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도움을
동시에 받아볼 수 있는거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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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림과 동시에 기피, 항균, 탈취를
동시에 받아볼 수 있는 타입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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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퇴치제 든 기피제든 간에
벌레를 자극하는 원리이다 보니 향이 강하고
엄청 독할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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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무를 했을때 라벤더의 향이 은근히 퍼지다
시간이 지나면 잔향을 남기지 않고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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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시에 눈에 보이지 않는 유해물질 및 균을
제거하는데 도움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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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내내 뿌리고 있는 중인데
피부와 접촉이되는 의류, 침구류, 카펫, 소파등
원하는 물체에 같이 쓸수있다는게 장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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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중에 뿌리면서 정화할때도
필요 이상으로 도움이 많이 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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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향긋한 향을 벌레들이 싫어한다니..
역시 천연이라 인위적임과 다르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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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고 나서 보면 기존 집안에서 났던
퇴치약 냄새라던지 갑갑한 공기 환경도
빠르게 개선시킨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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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퇴치제 약국거 다쓰고 천연으로 바꾼건데
제가 생각했던것 보다 기대 이상으로 좋아서
사용 후기로 남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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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갈때 들고가도 딱일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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