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냄새제거 실패하고 다시했어요ㅠ

기관지가 너무 약한 남편과
접촉 피부염으로 아토피를 앓고있는
저희 아들래미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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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후 새집냄새제거
찾아보며 저 혼자 셀프로 도전을
했던 경험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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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 미숙 한 것도 있었고
초보라 못하는건 당연 하겠지! 라고
단정을 지었지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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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분들 후기보면
새집냄새제거 첫 도전한것 치고
실패한 분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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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하기 10일 전 부터 시작 했는데
도통 새집 냄새가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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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5일 앞두고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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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건강한 제 몸에서도
자연스럽게 피부 트러블이 하나 둘씩
간질간질 올라오기 시작하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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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일종 새집 증후군 증상중
하나라고 부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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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튼 이때부터 제가 알아본
새집냄새제거이
잘못 된건가 싶어 다시 찾아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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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봐도 틀린게 없더라고요.
거의 다 비슷하게 했는데
다른점이 있다면 제품 사용을 안했고
시간을 짧게 잡았다는 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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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온도는 32도 잡았고,
환기는 1시간만 했는데 이게 조금
부족 했던게 아닐까 싶어요.
결국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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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냄새제거 보면
다른분들은 다 온도를 35~40도 맞춰서
거의 6시간 이상 외출했다가 2시간이상
환기를 시킨다고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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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새집증후군제거 업체에서는
50도 이상 높여서 유해물질제거를
한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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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제가 잘못된 방식으로
새집냄새제거을 선택
했던것 같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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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입주를 코 앞에 두고
헛 시간을 보낸것 같아 지금이라도
새집증후군제거 업체를 부를까
고민 엄청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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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업체를 부른다고 해도
난방비에 관리비에 업체비용까지
감당할 자신이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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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마음 굳게 먹고 입주전 까지
다시 새집냄새제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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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하루 쉬고 남은 4일간
제대로된 제거방법을 실천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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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창문을 전부다 닫아줬는데
이때 베란다 실외기실 폐쇄? 시키는것도
중요할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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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선택 사항이지만 아무래도
페인트칠과 시멘트의 냄새가 직접 나는
장소다 보니까 벤젠, 포름알데히드 같은
유해물질 향취가 굉장히 심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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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기를 가하고 싶다면
뽁뽁이나 천 같은걸로 테이핑 해서
외부와 막아준 후 베이크아웃을 시작
해주는게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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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냄새제거 온도는
32 > 34 > 36 > 38 > 40
순서로 차근차근 올려가면서 10분
간격으로 올려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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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는 숫자와 체감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한번에 올리는 것 보다
서서히 올려주는게 난방비를 조금이나
아끼는 방법이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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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밖으로 나가기 직전에
새로 짠 붙박이장, 싱크대 위/아래
선반(하부장) 문을 열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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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은 새집냄새제거으로
현관문 앞에 테이프로 쭉 둘러서
막아주면 더 좋다고는 하는데 그렇게
까지는 하지 않아도 될것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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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6~7시간 정도 보내고 집에 돌아와
창문을 열어놓고 본가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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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4일간 진행을 했고
입주 직전에 청소 업체에 맡긴 뒤
입주하는 당일에는 피톤치드만
엄청나게 뿌려놨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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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새집냄새제거
후기 보다보면 이런 보조 스프레이
사용해서 포름알데히드 수치
낮출때 많이 쓰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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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크아웃을 하고 난 다음에도
새 가구를 들이고 나면 똑같이
새집증후군 증상이 일어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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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베이크아웃을 2~3회
진행을 하면서 스프레이를 뿌려주면
제거하는데 훨씬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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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래 성분이라 눈길이 갔던건데
향도 깊고 은은해서 이사 후 지금까지
매일매일 쭉 뿌려보는 중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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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지, 바닥, 새가구 등
유해물질이 많이 발생되는 곳 위주로
분무를 해 주기만 하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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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닦지 않고 자연건조만
시키면 되니까 간편한것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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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새가구 들어올때 많은데
그때마다 새집 증후군 제거하는 방법으로
뿌리면 유용할것 같아서
두고두고 써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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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날씨도 딱 선선해서
일주일에 2회 정도 새집냄새제거
활용 하면서 새집냄새 더 열심히
없애볼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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