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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맘의 이유있는집

먼지다듬이 퇴치 요령껏 잡는 퇴치법 공유~

참 신기하죠? 날씨도 추워졌는데 벌레라니..ㅋ
남편이 쬐끄만 벌레만봐도 기겁을 하는데요.
얼마전에 창틀쪽 데롱데롱 매달려 있는
먼지다듬이라는 해충 보고 놀라가지고 ㅋㅋ

저.. 지난주 까지 먼지다듬이 퇴치 한다고
증말 밤도 지새고 거실에 앉아서 한손엔 약
한손엔 휴지 ㅋ 이렇게 쥐고 앉아있었어요.
​​
지금은 비가 거의 않오지만 가을비가 보슬보슬
내리기 시작할때 먼지다듬이벌레가 조금씩
몰려들기 시작하더라구요.

예전에 살았던 1층 아파트에서도
적게나마 들어왔던적 있었는데 그때도 제가
먼지다듬이 퇴치 해서 제때 잡았더니 이후로
나타나지 않았어요.

 



그때 생각하고 계속 먼지다듬이 퇴치법으로
잡았는데 이번엔 자꾸 번식하는? 그런 느낌이
자꾸만 드는건 왤까요?ㅋㅋ


​​
사실 눈으로 보면 정말 미세하고
작은 벌레라서 귀엽기도 하고 그런데 ㅋㅋ 남편은
징그럽다고 고개를 도리도리~~

먼지다듬이 퇴치 하려고 살충제를 다 꺼내다
콸콸~~ 칙칙~~ 창틀/방충망/하수구에 뿌렸는데
자꾸 알을 낳는지 먼지다듬이 퇴치법으로
잘 잡히지 않더라고요.





달리 퇴치할 방법이 없어 포기를 해야되나
싶을때쯤 남편이 발견한 아이템~ㅋ

이거 알려드리고 싶어서요ㅎ
먼지다듬이 퇴치 = 기피

그러니까 퇴치법 이라기보다 잡지않고 쫓는
기피제로 나온거라고 하네요.

저 없을때 막 뿌려놔야 안심이 된다면서
집에다가 막 뿌려놨었나봐요 ㅋㅋ

 

 



오, 근데 진짜 신기한게 그후로
제가 아무리 먼지다듬이 퇴치를 해도 안잡힌게
슬슬 형태가 줄어드는게 보이드라고요.

원래 걸레받이 밑이나 창틀에 많았고요.
아주 가끔은 화장실에 알을 깔아놓은거 보고
치우느라 애먹어서 그런쪽에 있는거 봤는데
요기도 깔끔한거 있죠.

 

 


알고보니까 이게 벌레를 직접
잡아주는 살충 성분은 들어있지 않지만

해충들이 싫어하는(회피하는)
특유의 편백(피톤치드:테르펜) 성분이 강하고
유칼립툴이 강하게 들어가 있어서요.

벌레들이 자극을 받고 스스로 나가거나
애초에 집안으로 들어오지 않는 환경으로
개선하는데 돕는다고 하더라고요.

 

 

 

이것도 인공성이 들어가있는 향이아니라
자연유래로 나온 성분함유로 피부에 묻어도
자극이 1도 없는 물질이라네요.

천연 에센셜의 오일이 함유되어있어
향이 고급스럽고 풍부하게 올라오는게
자연의향이 고스란히 느껴지고요.

조금씩 지나면 살살살~~ 없어지면서
향이 은은~~~히 사라지는게 느껴지는데
킁킁 맡아보면 탈취까지 되니까 신기해요.

 




항균력도 뛰어나 안보이는 세균이나
유해로운 물질들에 흡착해 분해/중화/탈취
하는데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고해요.


음, 오랜만에 남편이 좋은일 했네요ㅋ
​​
먼지다듬이 퇴치 맨날 했으면 좋겠어요 ㅋㅋ
제가 힘 안들이고 직접 해결해주니까 편해요.
먼지다듬이 퇴치법 꿀팁공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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