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날씨가 되니까 건조함 때문에 늘상
정전기가 뒤따라 오더라구요.
출근길 머리카락이 옷마다 따닥따닥 붙어
타탁타닥 소리를 만들고 있고..
코트나 패딩도 자칫 잘못 만졌다가 손이
얼마나 얼얼한지 잠이 다깨더라니까요.
그래서 정전기 스프레이 하나 장만했는데
요게 은근히 물건입니다~~
옷, 이불, 신발, 공기중 등등 원하는 곳마다
광범위하게 뿌릴 수 있는데요.
저는 정전기 스프레이 라고 생각해서
예방용으로만 쓸려헀건만 평소에 탈취에
뛰어난 성분까쥐~~
예전엔 이런 스프레이를 잘못 썼다가
강인한 인공향 때문에 머리가 너무 아파서
버린게 한 두가지 아니었거든요.
근데 이번건 인공향도 없는데다가
전체 원료가 자연유래로 나온거였어요.
정제수, 편백정유, 솔정유
천연 에센셜 오일! 이렇게 3가지만 포함인데
자연향이라 여러번 뿌려도 독하거나
인위적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일단 겨울만 되면 젤 골칫거리인
옷, 이불, 신발 전체에 뿌려두는 편인데요.
패딩 안쪽이나 코트 같은 계열에 뿌리면
정전기때문에 발생하는 먼지나 머리카락이
쉽게 달라붙지 않았어요.
또 매일 입는 옷이다보니 항시 세탁을
할 수 없어 늘 퇴근한 뒤 베란다에 널어
냄새를 빼곤 했는데요.
항상 베란다에 두니 냄새는 잘 빠져도
건조함에 아침이 늘 정전기로 고통을
삼켜야 했던 일상이었거든요.
그래서 물을 억지로 뿌리고 나갔는데
제대로 말려지지가 않아 눅눅한 냄새가
폴폴 올라왔는데 ㅋㅋ
지금은 정전기 스프레이로 열심히
방지하는 중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출근길엔 항상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서 옷끼리 마찰이
일어나니 정전기가 쉽게 생기거든요.
저만 정전기 스프레이 뿌리고 갔더니
멀쩡했어요 ㅠㅠ 이번이 처음!
그리고, 또 겨울만 되면 귀찮게 했던
이불위 따끔함이 항시 신경쓰였는데요.
특히 저는 추위를 잘타서 극세사를
위 아래로 덮고,깔고 자는 편인데 물을
아무리 뿌려도 정전기예방이 안되더라구요.
이게 극세사모끼리 마찰이 되어
정전기가 일어나는 원인도 있지만 방안에
공기가 건조하거나 제 피부가 바싹 말라서
생기는 현상일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자기전 핸드크림은 듬뿍 바르고,
이불 위, 공기중엔 정전기 스프레이 뿌려놓고!
어느정도 건조가 되었을때 잠을 청해요.
항균과 탈취까지 도움을 주는 스프레이라
한껏 뿌리면 딥슬립 하는데도 굿굿~
정전기 예방하면서 집안 환경도
쾌적하게 관리한다는 느낌 이랄까요?
이 밖에 세탁하기 어려운 신발이나
각종 소파, 카펫, 커튼 과 같은 장소에다
듬~뿍 듬뿍 뿌려놓기도 한답니다.
아! 니트 정전기 없애는방법으로도
용이하게 쓸 수 있거든요 ㅋㅋ
요즘 날추운것 때문에 목폴라나
니트소재를 자주입게 되는데,
여기에 패딩이나 코트를 입고 다니니
금방 정전기가 마찰때문에 쉽게 일어났는데
뿌리면 금방 줄어들더라구요.
그동안 정전기 스프레이 실패한게 얼마나 많은지
인공향 때문에 버려진게 여러개였는데..
이번건 옷, 이불, 신발등등 원하는 곳에 전부다
쓸 수 있는 유용한 꿀템이라 후기로 남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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