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들은 여행을 1년에 두번은
나갔다 오는 편이라 베드버그 약 (빈대약) 하나는
꼭 들고 다닐때가 많거든요.
남편을 제외! 친정부모님, 딸 이렇게
넷이서 유럽,다낭,프랑스등등.. ㅋㅋ 열심히
다닌덕분에 베드버그 한테 물렸던 경험도
딱 한번 있었답니다.
보통은 잘 들고다니지 않았는데요.
올해 봄지나 처음 여행을 갔을때 거기에서
진드기같은 희한한 벌레한테 물리고나서
항시 베드버그 약 들고다녀요.
원래 현지에서 구할수 있지만
호텔 숙소에 가자마자 짐 내려놓기 무섭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바빴거든요.
꼭 유럽이나 다낭, 프랑스같은
여행이 아니어도 베드버그는 나올수가
있다고하니 숙소 주변은 꼼꼼하게
살펴보시는거 추천드려요 ㅠㅠ
제가 초반에 베드버그 약 으로
사용했던건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디**벅스
또는 비*킬 제품이었어요.
다이소에 들러서 진드기 시트도
몇봉지 사들고 가고..ㅋㅋ 가정용 살충제까지
따로 소분해서 들고갈정도로 ㅠㅠ
꼭 빈대약이 아니더라도
벌레를 퇴치하는 성분이면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더라구요.
올해 초에는 그렇게 들고가서
숙소 이곳저곳 베드버그 약만 엄청 뿌려놓고
놀러나갔다 오곤 헀거든요.
근데 이것도 무향,무색 같은
비*킬 같은거면 사용하기 편하긴 한듯요.
화학성분이 강한 퇴치약은 머리가 아프고
다시 닦아야 된다는 단점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보이는 벌레가 있었다면
바로바로 잡아서 잡는 퇴치용이라
확실히 기피제도 한몫하는것 같아요.
베드버그 약 찾다보면 기피제라고
벌레들이 싫어하는 편백물질 + 천연오일을
같이 함유해서 나온게 많더라구요.
그중에 제가 선택한건 라벤더향
안티버그라는 스프레이였거든요.
빈대약, 좀, 권연벌레 등등..
녀석들을 기피시킬때 많이 애용되고있는
제품이라길래 궁금하더라구요.
심지어 피부에 접촉이되는 침구류나
캐리어, 짐가방, 신발, 옷 등등..
모든범위내에 사용을 할 수 있게 나왔어요.
일반 살충제로 썼다면 현관앞이나
주변 테두리에 뿌리는게 끝이었는데
요건 직접 피부에 닿는곳 모든범위
까지도 사용을 할 수 있으니 편하더라구요.
향도 진한 고유의 라벤더 향이 나는데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줄어들다가
완전히 사라져버리더라구요.
용량은 300ml 휴대하기도 편하고
집에서도 여행을 가서도 외출해서도
언제든지 들고다니면서 쓸수있어
만족스럽기도 했구요.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이라고 해서
얼만큼 효과가 있을까 싶었는데요.
저희 갔던 숙소에 전체다
뿌려놓고 보니까 모기한번 안물리고
쾌적하게 여행즐기고 올수있었던것 같아요.
물론 베드버그 약 (빈대약) 도 같이
들고다니고 있긴해요. 혹여나 도망을 치다
만나면 잡아야되니까요 ㅠㅠ..
제품마다 장단점이 있지만
상황따라 유용하게 쓰이는것 같아서
여러가지 소개해드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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